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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치료

미술치료의 개념

by 모두 부자로 2023. 11. 2.

미술치료의 정의

미술치료는 마음과 육체의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여 그들의 미술작업, 다시 말해 그림이나 조소, 디자인기법 등을 통해서 그들의 심리를  알아보고 치료하는 데 목적이 있다. 그리고 묘화요법, 회화요법, 그림요법 등으로 놀이나 음악 또는 무용과 레크리에이션 등을 이용하여 치요하는 예술 치료의 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미술치료는 심리치료 이론을 기반으로 미술 활동이 더해진 새로운 심리 치료의 한 분야이다.

미술치료는 정신치료난 재활 교육 등 다양한 영역에서 널리 사용될 수 있으며,  어떤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든 간에 공통된 의미는 시각에술이라는 수단을 이용하여 인격의 통합 또는 재통합을 위한 시도라는 것이다.

그동안 미술치료를 연구해 온 사람들은 미술치료의 이론에 대한 자신이 지지하는 견해를 가지고 있다.  어떤 입장을 가지던 간에 미술치료는 심리치료의 이론을 바탕으로 하여  인간의 조형활동을 통해서 개인의 갈등을 조정하고 동시에 자기표현과 승화작용을 통해서 자아 성장을 촉진 시킬 수 있다. 또한 자발적 미술활동을 통해서  개인의 내적 세게와 외적 세계간의 조화를 잘 이룰 수 있도록 도와 줄 수 있다. 현대는 개인의 정신을 탐험하고 성장을 돕는 목적으로  미술 작품을 활용하려는 노력을 하고 있으며 개인과  대중예술 간의 전통적 경계선을  재평가하는 추세다. 따라서 병원 장면도 미술치료의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정신과 의사들은 재활을 시켜야 하는 약물의존 환자, 그리고 암, 화상 환자들을 치료하는 데 미술치료사들의 도움을 많이 받아 왔다. 이들이 사용하는 미술치료 기법을 조사한 연구를 보면, 미국에서 활약하는 미술치료사의 21%는 치료사 스스로 절충적 치ㅣ료방향을  가지고 있다고 하였다. 이것은 선호기법을 조사한 것 간운데 가장 높은 비율이였다. 그 뒤를 이어서 선호하는 기법 5가지를 보면 정신역동적 모델, 융 모델, 대상 관계 모델, 치료로서 미술을 적용한 모델, 그리고 정신분석모델로 나타났다. 이상의 모델의 공통성은  개인 내부의 심리적 역동성을 탐색한다는 데 있다. 이상에서 현재 미국에서 행해지고 있는 미술치료의 추세와 치요사들이 견지하는  입장을 살펴보았다. 미술치료사는 자신이 습득한 학문적 체계 성장배경 그리고 종교관에 따라서 선호하는 치료기법이 자라나기 시작한다. 그리고 이런 기법의 배경에는 심리학적 이론체계를 갖추는 소양이 필요하다. 미술치료사는 인간이 표출하는 본능적 미술표현과 그 과정 속에 스며 있는 심리학 해석을 찾아내서 내담자가 감정적으로  또는 합리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중재한다.

내담자의 자유로운 감정표현 및 합리적 이해는 모든 심리치료가 공유하는 것이지만, 미술치료는 내담자가 스스로 활동한 작품이 있고 그 작품이 시간대별로 어떻게 변화되어 왔는지에 대해서 직면할 수 있기 때문에 자신의 감정 변화를 보다 정확하게 이해하게 된다. 또한 장기간 입원환자인 경우에는 미술작품을 만들면서 전문치료사에게 미술기법을  배우는 의미가 상당히 클 수도 있다. 기법에 대한 습득이 그림에 반영되고, 그림의 수준이 발전되는 것을 체감한 내담자는 개인 의지의 발현이 더욱 용이해지기 때문에 치료효과를 증진시킬 수 있다.

미술과 심리학의 접목인 미술치료가 확실한 자리 매김을 하기 위해서는 미술 영역과 심리학 영역의 전문가들이 의식 및 무의식적 정신현상을 잘 반영시킬 수 있는 미술활동을 체계적으로 규명하여야 할 것이다. 또한 어떠한 미술매체가 내담자의 방어기제를 낮추고 표현을 훨씬 자유롭게 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도 더 깊고 넓은 연구가 진행되어야 할 것이다. 이런 노력을 계속할 때 내담자의 유형에 따라서 치료기법이나 미술매체의 활용이 좀 더 객관화되고 정형화될 수 있을 것이다.

 

미술교육과 미술치료의 관련성

인간의 발달과정에서 유아기와 아동기 시기에는 가위로 자르고 풀로 붙이고 무엇을 주무르고 만들고 그리는 등의 미술활동을 통하여 작은 근육운동의 신체 발달 뿐만 아니라 사고력,추리력,문제해결력 등이 발달된다. 더 나아가서 사회성이 발달됨은 물론이고 자신감도 커진다. 그래서 많은 연구자가 영아기와 유아기의 미술 교육에 중요성을 말하고 있다. 특히 김채은은 어린이의 미술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어린이의 그림 속의 표현 양식과 심리적인 특징이 나타난다고 보았다. 몇 가지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그림은 언어의 표징이다. 아동의 언어와 그림 사이에는 공통된 요소가 많다. 그러므로 아동의 그림은 아동의 언어 대용이라고 할 수 있다. 둘째 그림은 아동이 획득한 개념과 생활 경험을 표현한 것이다. 셋째 그림은 자아상의 표현이다. 어떤 대상이나 모델을 보았다고 하더라도 아동들은 단순히 그것을 있는 그대로 묘사하는 것이 아니라 일단 자기 머리 속에 이를 동화해서 가시적인 심상으로 만들어 내는 것이다. 넷째 그림은 창조적 사고의 표현이다.  아동의 성격에 영향을 주고 있던 장애가 되려 아동의 창조적 작업 속에서 해소되기도 하는 것이다. 그래서 그림을 그리기는 어린 아이들의 창조적 문제해결의 방법이 될 수가 있다. 다섯째 그림은 특히 아동화는 아동의 욕구의 표현이다. 아동의 그림 속에는 여러 가지 욕구불만의 모습이 표현되는 경우가 많다. 아동이 환경으로부터 받는 심리적 압력과 같은 여러 가지 억압 상태로 표현 되어진다. 여섯째, 그림은 환경에 대한 인간의 태도의 표현이다. 그림이 아동의 창조적인 사고나 욕구의 표현인 것처럼, 아동의  그림 속에는 아동이 환경으로부터 받는 심리적 압력과 같은 여러 가지 억압 상태로 표현되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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